처음 육아를 시작할 때 많이 힘이 든 게, 어떻게 놀아야 할까? 였어요. 그래서 이것저것 장난감을 사다가 놀아주고, 몸으로 놀아주곤 했죠. 장난감 물고빨고할때!! ㅎㅎ 돌 이전에는 같이 노는 것보다는 아이에게 재미나고 신기한 거를 주면, 아이가 탐구하고, 이리 저리 돌려가면서 놀았는데, 이제는 혼자서 놀기보다는 아빠와 엄마를 찾아, 같이 놀고 싶어 해요. 집에서 무엇을 가지고 놀아볼까? 하다가, 엄마의 추천으로, 클레이, 플레이-도우를 구매했어요. 마침, 이마트에서 50%로 할인하길래 바로 들고 왔죠! (4색에 2500원!!) 저는 어릴 때 점토를 가지고 놀면 항상 머리가 아파서 좋은 기억은 없는데, 점토를 가지고 놀 때 아이 두뇌 발달에 좋다고 해서 바로 샀죠. (아이가 먹을까 봐 조금 망설이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