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어린이집에 적응기간이 끝나고 낮잠까지 자고 옵니다!! 그동안 딸하고 하루 종일 지냈는데, 이제는 저만의 시간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ㅎㅎ 근데, 어린이집을 다니면서부터 아침이 엄청 분주해요!! 일어나자마자 아침에 '밥'을 먹이겠다는 일념으로 식사를 준비하고, 옷 갈아입히고, 가방 챙기고, 수저와 준비물 등을 챙기면 아침이 엄청 빠르게 지나가요!! 이렇게 아침에 준비가 끝나고 출발!! 그런데 따님은 걷는거러 싫어해요. 항상 저한테 안겨서 가려고 하죠 ㅜㅜ 그래서 어쩔수 없이 어린이집까지는 안아서 가요!! 그렇게 어린이집에 들어가면 끝나나 싶은데,..... 웬걸, 집에 돌아오면 난장판 ㅜㅜ 그래서 오자마자 청소, 설거지, 빨래하면 오전이 후다닥 지나갑니다 ㅜㅜ 그래도 혼자서 청소하고 정리하니깐 금방 끝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