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추운데도 딸은 밖에서 노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모래놀이를 하고 싶어 해서, 한강공원에 있는 모래사장으로 가봤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거리두기 1단계였는데.. ㅜㅜ) 모래놀이를 하려고 가는 도중에, 갑자기 편의점에 들어가자고 조르던 딸, 지난번에 맛있게 먹었던 '호빵'이 생각났는지, 호빵을 보고는 사달라고...ㅋㅋ 그래서 호빵을 구매하고 근처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호~호~"불면서 먹었지요!! 역시 겨울에는 '호빵'이 최고네요~!!! 그런데 우리에게 닥친 시련이 있으니.. 그건 바로, 놀고 싶었던 모래사장 놀이터가 소독 때문에 출입금지가 되었다는 거죠 ㅜㅜ 재밌게 놀려고 다 준비하고 갔는데, 이렇게 막아두니 딸도 저도 너무나 아쉬웠어요 ㅜㅜ 그래도 소독을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