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어린이집에서 점심까지 먹고 오네요. 어쩜 벌써 이렇게 빨리 크는지, 정말 화살같이 지나가요. 내일은 어린이집에서 '사탕'을 나눠준다고해서 하원하고 근처 이마트에서 '유기농'사탕을 한봉지 샀어요. 그동안 사탕은 직접 사준적은 없지만, 어떻게 사탕의 달콤한 맛은 알았는지, 사기전부터 '사탕 사탕'하더니, 사자마자 바로 얌얌하네요 ㅎㅎ 걱정되서 못사준 사탕인데, 이렇게 좋아하는 걸 보니, 조금 미안해지네요 ㅜㅜ (그래도 많이는 안된다!!) 이번에 이마트에서는 생각보다 빠르게 트리 장식을 했어요~! 아직 11월 시작도 안했는데 ㅎㅎ 트리 앞에서 사진 찍을려고 카메라를 켰는데, 바로 도망가는 딸내미 ㅜㅜ 그래도 웃는 모습이 너무 좋네요 ㅎㅎ 요즘 참 많이 싸우는데, 이렇게 작은 거 하나로 행복하는 딸을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