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 셀프 세차는 작은 '힐링' (Feat. YPER 구의점)

주변에 세차를 자주하시는 분들 보면 

'아 차를 정말 사랑하시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세차를 해보니, 왜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ㅎㅎ 

즐겁게 하다보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행복하기도해요 ㅎㅎ 

 

저는 손세차가 처음이라 세차하는 방법을 찾아보니 다양항 방법이 많이 있어요!

이것 저것 알아보니, 세차도 간단히 하는게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장비'가 우선 없어도, '세린'(세차 어린이)가 하기에 적당한 장소를 찾았어요!

 

그곳은 '와이퍼'라는 손세차장입니다!!

세차 순서도 알려주고, 장비가 없어도 바로 구매가 가능하기에 가봤어요~!!

집에서는 조금 멀지만, 그래도 시간내서 해보고 싶기에 얼른 달려갔죠!

와이퍼 세차장은 예약을 해야하기에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편하게 이용가능합니다!!!

 

어플로 예약 할 수 있기에 편해요~!

사용시간과 가격은 (30분에 12,000원, 60분에 20,000원, 90분에 28,000원) 입니다!

 

다른 세차장은 따로 카드를 구매하고, 충전해서 이용하는데
와이퍼세차장은 예약한 시간내에 마음껏 사용할 수 있어요~!!

(아, 그리고 와이퍼세차장은 '실내'예요. 그래서 추운 날씨에도 가볍게 입고 세차가 가능하다는 점!! ㅎㅎ)

와이퍼 세차장 구의점

세차할때 주의할점은 미리 도착해서 차의 열기를 식혀야 한다고 해요.

만약 열기를 식히지 않고 바로 시작하면 표면에 손상이 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미리 도착해 그 앞에서 잠깐 쉬면서 차의 열기를 식혔어요~

(평일인데도 세차하러 오신분들이 많아요~!!)

 

이렇게 기다리가 제 차례가 되어 예약한 '베이'로 들어갑니다!! 

실내에 들어온 차

오늘 제가 받은 번호는 "7"번 !!

기분 좋게 세차를 하려고 차의 상태를 확인해 보는데... 와우... 

너무 관리가 안되어 있어요 ㅜㅜ 그동안 비온다고, 바쁘다고, 세차를 안했더니... 엉망친창이네요 ㅜㅜ 

먼저, 발 매트부터 청소해봅시다!!

매트청소기는 '공짜'입니다 !! 순정매트만 사용가능하네요~!!

본격적으로 세차 시작!! 

우선 고압수로 물을 뿌립니다! (아, 물은 위에서부터 뿌려야해요~!! )

고압수가 정말 강력하네요!! 표면의 때가 벗겨지는게 보여요 ㅎㅎ 구정물이 엄청나와요  ㅜㅜ 

(스트레스야 같이 날라가라~~~)

 

이렇게 물을 강력하게 뿌리고는 폼건을 뿌립니다!!

폼건을 뿌리고는 열심히 '미트'질을 해줘야해요. 

그래야 표면에 붙은 묵은 때을 잘 벗길 수 있어요~!! 

혼자서 세차하다보니 미트질하는건 찍지 못해네요 ㅜㅜ 

미트질이 끝나면 다시 고압수로 세척합니다!! 

 

고압수로 세척한 후에 다시 보면 아직 덜 닦인 부분이 보여요. 

그럼 다시 폼건으로 뿌려주고 미트질을 하고, 다시 고압수를 뿌려줍니다!!(세린이라 이렇게 할 수 밖에  ㅜㅜ )

 

와이퍼세차장이 좋은 이유가 여기서 볼 수 있어요. 

예약한 시간동안에는 마음껏 사용할 수 있죠 ㅎㅎ

 

이렇게 열심히 닦고 뿌리고 닦고 뿌리면 어느샌가 차가 깨끗해집니다 ㅎㅎ 

그리고 정말 중요하건, 물기를 닦아주는 일이죠~!!

그래서 무엇보다도 물기를 닦아주는 '수건'은 잘 구매해야해요.

저는 SUV다보니 한장으로는 부족해 두장으로 사용했습니다!!

 

물기를 제거하면서 차가 깨끗해진걸 보면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죠 ㅎㅎ

깨끗해진 차를 보니 뿌듯~!

이렇게 이번 저의 세차는 끝을 냅니다. 다른 분들은 여기서 왁스질 하느라 바쁘시더라구요~!

저도 하고싶었지만, 이날은 바빠서 그냥 집으로 다시 왔습니다 ㅜㅜ 

 

세차를 통해 스트레스도 같이 날려버리고~ 마음의 평화와 함께 힐링하고 왔습니다!!

 

일때문에, 육아때문에 지친 마음을 '세차'로 날려버리는건 어떨까요? ㅎㅎ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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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하는 아빠의 소소한 일상을 적어봅니다.

육아하는 '아빠', 살림하는 '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