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곳은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시골 편지' 카페입니다.
가족들과 갑작스럽게 횡성으로 놀러갔다가 찾게 된 기분 좋은 카페입니다.
강원도 횡성에서 쭈욱 들어가야 하는 진짜 '시골'에 위치한 카페인데요,
멋스럽고 분위기가 정말 좋은 곳입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커피와 빵이 정말 맛있어요.
들어가면 이렇게 난로가 따뜻하게 반겨주고 있습니다.
이날 따라 비도많이오고, 바람도 엄청 불어 추웠는데,
들어서자마자 따뜻하게 반겨주는 난로 덕에 모든 추위가 사라졌어요~!!
딸도 난로에서 주는 따뜻함을 즐기고 있는지,
가만히 앉아서 멍~떄리고 있네요 ㅎㅎ
저도 같이 앉아서 불멍하는데 뭔가 마음 깊이 따뜻해지는 것도 느껴져요~!!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은 다락방에 올라가면 따뜻한 전기장판에 앉아서 쉴수도 있어요~!
저희 가족은 올라가서 즐기기보다는 밑에 있는 여러 볼거리가 많아 올라가지는 않았어요~!
저희는 청귤에이드와 커피 그리고 스콘을 주문했는데,
사장님이 아이를 보시더니 호박죽을 서비스로 주셨어요!!
청귤 에이드는 정말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맛이 있고,
스콘은 양파가 들어갔는데 맛있어서 다시 주문했어요~!!
호박죽은 딸이 먹더니 맛있다고 계속 먹었고요 ㅎㅎ
사진에 커피는 없는데, 커피는 사장님이 직접 핸드드립으로 내려주십니다.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서 커피도 다시 부탁드렸죠 ㅎㅎ
갑작스럽게 찾아가 걱정반 기대 반이었는데,
저희 가족은 너무나 만족했어요!!
다음에는 브런치를 먹으러 가자고 말하네요~!!
브런치 구성이 엄청 대박인데, 미리 예약을 해야지만 먹을 수 있다고 해요!!
다음에 또 방문할 때는 꼭 브런치를 먹어보겠어요!! ㅎㅎ
육아하는 아빠가 아이와 놀러 가는 '소소한 여행'을 담았습니다.
육아하는 '아빠', 살림하는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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