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포스팅을 하고 싶지만 잘 안되네요 ㅜㅜ
이것저것 하다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네요 ㅎㅎ
그래도 딸이랑은 재미난 시간을 보내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딸이 좋아하는 동물들을 보기 위해
하남에 있는 '주렁주렁'을 다녀왔어요!!
집에서 멀지 않고, 또 실내라서 춥지도 않기에 다녀오기에 괜찮은 장소인 것 같아요!
그리고 주렁주렁은 한번 방문하고 재방문할 때에 할인도 해주기에 2번 3번 방문하는 것도 괜찮아요 ㅎㅎ
저희도 벌써 2번쨰 방문이기도 해요!!
들어가자마자 '미어캣'을 볼 수 있어요!!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면서 사람들을 지켜보는데, 정말 귀엽더라고요!!
주렁주렁은 따로 '간식'을 구매하지 않아도 준비되어 있는 간식 통에서 간식을 꺼내 이렇게 줄 수 있어요!!
그래서 아이가 더욱 재밌어하고, 흥미를 가지고 동물들과 '교감'하기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죠!
다른 곳에서 잘 볼 수 없었던 '스컹크'도 볼 수 있죠 ㅎㅎ
스컹크 하면 방귀 냄새가 지독하다고 하는데, 그 방귀는 정말 위험할 때 아니면 안 뀐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 방귀를 모으는데 6개월이나 걸린대요 ㅎㅎ 꾹꾹 참는다고 하네요 ㅋㅋ
이 거꾸로 매달려 있는 친구는 '나무늘보'입니다!!
저번에 갔을 때는 다 자고 있어서 볼 수 없었는데, 오늘은 지나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이 친구는 사납다고 해요. 그래서 손을 뻗으면 손가락이......
그래서 아이들을 업고 다닐 때 조심해야 한다고 말해주시더라고요 ㅎㅎ
주렁주렁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이렇게 동물들을 가깝게 볼 수 있다는 거죠.
이렇게 보니깐 둘이서 뭔가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 ㅋㅋ
귀염댕이 '라쿤'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
딸은 사막여우를 보면 '에디, 에디'합니다 ㅋㅋ 그런데 이 친구는 매번 갈 때마다 자고 있어요 ㅜㅜ
중간중간에 포토존도 있어서 기념촬영도 할 수 있죠 ㅎㅎ
수달을 직접 만져볼 수 없지만, 이렇게 먹이를 주면서 수달의 발을 만져볼 수 있어요!!
정말 이 친구들 매력이 엄청나요!! 가까이 와서 애교 부리고, 간식 달라고 하는데 정말 귀엽죠 ㅎㅎ
딸이 무서워하면서도 즐기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짹짹이'입니다.
새를 무서워하는데도 가까이서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이 큰 따님,
이렇게 아빠 품에 꼭 안겨서 가까이서 새를 보고 있네요 ㅋㅋ
주렁주렁은 입장할 때 '피치'들을 위한 먹이 봉투를 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손바닥에 먹이를 올려두면 이 친구들이 손에 앉아서 먹이를 쪼아 먹어요 ㅋㅋ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해요 ㅋㅋ
저희 딸은 아직은 무서워서 직접 주지는 못하는데, 다른 집 큰 아이들을 이걸 많이 재미있어해요~!
이렇게 주렁주렁은 아이들이 즐기면서 동물들을 볼 수 있는 참 재미난 장소인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오기 전에 아이들이 좀 더 놀 수 있는 놀이터가 있는데,
여기서 제일 재밌게 논 것 같아요 ㅋㅋ
실은 동물들을 더 볼 수 있는데, 아이가 갑자기 무섭다고 해서 도망치듯 여기로 왔네요 ㅜㅜ
(왈라비와 앵무새는 아쉽게도 보지도 못했어요.. ㅜㅜ )
그래도 여기서 신나게 뛰어놀고 미끄럼틀 타고, 쉼 없이 놀더라고요 ㅋㅋ (체력 빼는 건 최고일 듯!!)
이렇게 주렁주렁에서 재밌고 신나게 놀았습니다~! ㅋㅋ
다음에 또 방문할 때는 지나쳤던 동물들을 위주로 보러 가야겠어요~!!
육아하는 아빠의 소소한 육아를 담았습니다
육아하는 '아빠', 살림하는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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